![]() |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된 세월호./사진=뉴스1 |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이 전남 목포신항만 철재부두 앞에 도착했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는 31일 오후 1시 목포신항만에 들어왔다. 침몰한 지 3년 만이다.
당초 해수부는 세월호의 도착 시간을 오후 1시 15분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15분 더 당겨진 1시에 도착했다.
세월호를 부두에 접안 하는 작업은 약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접안이 완료되면 세월로를 싣고 온 반잠수선과 세월호를 고정했던 용접부분을 분리하는 작업 등이 진행된다.
세월호가 사고해역에서 목포신항까지 이동한 거리는 총 1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