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형준 "31세 돼서 입대..모범적인 군생활 하겠다"

논산(충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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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준 /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가수 김형준(30)이 군에 입대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형준은 6일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 인근에서 취재진을 향해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형준은 "서른 한 살이 돼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무조건 군 생활 잘 해야 한다는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김형준은 이날 "누구나 다 하는 군 생활이기 때문에 잘 하고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군 입대를 앞두고 한국, 일본 팬들과 짧게나마 시간을 보내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김형준은 "그래도 많은 팬 분들이 평일임에도 와주셔서 감사했다"며 "팬들을 위해서라도 군 생활을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어린 선임미 많겠지만 그래도 더 모범이 돼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한 김형준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향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향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으로 배치돼 의경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지난 2월 같은 곳으로 입대한 그룹 JYJ 멤버 겸 가수 김준수의 후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은 지난 2005년 SS501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형준은 이후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더블에스301 결성하고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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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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