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김형준 "김준수 후임..형 보러 빨리 가야죠"

논산(충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06 13:3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김형준 /논산(충남)=임성균 기자


가수 김형준(30)이 JYJ 멤버 겸 가수 김준수의 후임이 된 소감을 전했다.

김형준은 6일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 인근에서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고 김준수의 후임으로 군 생활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은 "지난해 말 의무경찰 시험 합격 이후 김준수의 후임이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김준수가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형준은 "(김준수) 형 보러 빨리 훈련 잘 받고 만나고 싶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3월 29일 신임 의무경찰 1084기 인사발령 명단에 포함돼 경기 수원권 지방청 홍보단에 배치됐다.ㅍ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입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3주간 의무경찰 교육도 받았다.


앞서 의무경찰 특기병에 합격한 김형준은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향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향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으로 배치돼 의경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준은 지난 2월 같은 곳으로 입대한 그룹 JYJ 멤버 겸 가수 김준수의 후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은 지난 2005년 SS501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형준은 이후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더블에스301 결성하고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