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조원우 감독 "전체적 좋은 역할로 선순환 이뤄졌다"

부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4.06 21: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골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선순환이 이뤄졌다고 웃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257일 만에 4연승을 달성했다.

선발 레일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레일리는 7이닝 동안 90구를 던져 5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낚았다. 타선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면서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1선발 답게 긴 이닝을 책임지며 레일리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김문호가 담 증세로 결장을 했는데 이우민이 적극적인 타격으로 활약했고 타선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좋은 역할을 해주며 선순환이 돼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