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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형종. /사진=LG트윈스 제공 |
LG 트윈스 이형종이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형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달 31일 넥센과의 개막전서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던 이형종은 다시 중책을 맡았다. 이형종은 지난해 롯데전 7경기 17타수 11안타 타율 0.647로 활약한 바 있다. 주전 1번 타자 김용의가 결장하고 임훈이 중견수에 배치됐다.
LG는 롯데 선발 김원중을 맞아 이형종(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정성훈(1루수)-임훈(중견수)-유강남(포수)-최재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