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귓속말' 이보영, 방탄복 비밀문서 불태웠다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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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이보영이 방탄복 성능검사 비밀문서를 불태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 신영주(이보영 분)가 이동준(이상윤 분)과 함께 위기에 처했다.


이날 이보영은 이동준을 살리기 위해 입막음으로 키스했다. 박현수(이현진 분)은 질투심에 이보영만 구한 채 그 자리를 벗어나 이보영이 직접 차를 몰아 이동준을 구해냈다.

한편 최수연(박세영 분)은 이동준과 잡은 신영주를 협박했다. 최수연은 신영주가 이동준을 협박하기 위해 찍은 영상을 암시하며 "그날 밤. 내 남편 어땠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신영주는 "훌륭했어요. 궁금하면 직접 느껴보세요. 최수연 팀장님"이라고 되받아쳤다.

이후 신영주는 최수연이 방탄복 성능검사 비밀문서를 자신에게 반송처리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택배 화물차에 숨어들어 비밀문서를 손에 넣었다.


최수연은 자신에게 반송된 문서가 뒤바뀜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내 신영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신영주는 "김성식(최홍일 분)기자가 아빠에게 전달하려던 거에요. 제가 전하죠"라고 말하며 통화를 끊었다. 이후 신영주는 신창호(강신일 분)에게 문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동준은 이호범(김창완 분)에게 "아버지한테는 어려운 수술아니니까 잘 될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내일 수술이 잘못되면 의료법으로 법정에서 뵐 겁니다"라고 엄포를 놨다.

이호범은 이동준에게 "신창호가 살면 태백도, 너도 위험해질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동준은 마스터키를 받아내 비밀문서를 빼돌리려고 했으나, 신영주에게 들통이 났다.

이동준은 신영주에게 아버지가 수술에서 실수를 할 것이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들은 신영주는 이내 안된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이동준은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이동준은 신영주에게 전화통화를 건 채 이호범과 이야기했다. 이동준은 "수술 전에 비밀문서가 사라지면, 신창호씨 수술 최선을 다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이호범은 그렇게 해주겠다고 답했다.

신영주는 전화통화 속 이동준과 이호범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내 혼란에 빠졌다. 이후 마음을 굳게 먹은 신영주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비밀문서를 불태우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동준은 이호범에게 신창호의 폐암이 다른 장기에 전이 되어 수술하기 힘들 것이란 소식을 들었다. 이동준은 이내 신영주에게 찾아가 사실을 털어놓으며 미안하다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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