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줍쇼' 성유리, 한 끼 식사 최초 첫 도전 성공

김효석 / 입력 : 2017.04.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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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 성유리가 프로그램 최초로 한 번의 도전으로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성유리와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정릉동 교수단지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앞서 정용화는 강호동마저 지치게 하는 기계적인 리액션으로 새로운 소통왕에 등극했다. 정용화는 강호동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말을 걸면 지치지 않고 모든 소통을 받아줘 강호동과의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이경규는 이런 정용화의 모습에 "무조건 리액션만 하지 말고 해야 할지 말지 구분을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유리는 이경규와 과거'힐링캠프'에서의 인연을 언급하며 "규라인이 아닌 제동라인을 탔어야 했다. 손이 많이가지만 오늘도 이경규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첫 도전은 강호동과 정용화였다. 정용화는 첫 초인종을 누른 뒤 자신이 속한 밴드 씨엔블루의 히트곡 '외톨이야'를 불렀지만 거절당했다.

첫 도전에 나선 성유리는 근처 2층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성유리는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자"며 '한끼줍쇼' 촬영 중임을 밝혔다. 이에 집주인이 "저녁 식사를 준비 중이었다"며 흔쾌히 문을 열어줘 한끼줍쇼 최초로 첫 도전 첫 성공을 이뤘다. 성유리는 "역시 요정의 힘"이라며 기뻐했다.

처음 집에 들어간 이경규와 성유리를 맞이한 건 4대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었다. 이경규는 "스물 두 명의 대가족은 처음 본다"며 "지금까지 방문한 집 중에 식구가 가장 많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이경규와 성유리는 다소 복잡한 족보에 헷갈려하며 직접 족보를 그리며 정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려진 밥상에는 4대가 함께 사는 만큼 가지각색들의 반찬이 쏟아져 이경규와 성유리는 혀를 내둘렀다. 당뇨가 있는 1대 할아버지와 어른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까지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었다.

강호동과 정용화는 식사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여러차례 도전 끝에 성공했다. 부모와 딸이 살고 있는 집에서 정용화는 "FT아일랜드 아니냐, 이홍기와 같은 밴드아니냐"는 질문에 다시 한 번 무너졌다.

방송 말미 양 팀은 서로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 양 팀 가족들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시라"며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시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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