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 동거' 함께여서 즐거운 동거인들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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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발칙한 동거'는 함께여서 즐거운 동거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기존의 개그맨 김구라와 배우 한은정,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피오와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새로운 동거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개그맨 양세찬, 배우 전소민이 함께했다.


앞서 피오는 동거인을 기다리며 방향제를 뿌리고 신발을 정리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신영과 홍진영이 찾아오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이들은 만난지 5분 만에 싸우며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입주조건을 조율하며 홍진영, 피오의'놀이공원 가기'와 김신영의'해독주스 마시기' 조건을 수락했다.

이어 김신영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짜장라면을 끓였다. 김신영은 걱정하는 피오와 홍진영에게 "지금이 가장 맛있는 순간"이라고 말했지만 맛을 본 피오는 과거 해독주스를 처음 마셨을 때와 같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내 놀이공원으로 떠났다. 홍진영과 김신영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 "이럴거면 놀이공원이 아니라 클럽을 가라"는 핀잔을 들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이들은 캐릭터 머리띠를 쓰고 놀이공원을 돌아다녔다, 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 장비를 못믿고 서로의 탓을 하며 불안에 떨어 겁쟁이임을 인증했다.

이어 김구라는 한은정의 집에 찾아갔다. 스케줄 탓에 집을 비웠던 한은정은 미리 도착한 김구라를 보며 "안 온다더니 다시 왔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번에 '대접받으러 갔냐'는 말이 마음에 걸려 과일을 사왔다"고 말했고 한은정도 "손님을 대하는 자세를 반성했다"며 "이번에는 잘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말과 존댓말을 섞으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한은정이 반말로 애교섞인 대화를 하자 패널들은 "신혼부부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내 이들은 서장훈과 만나기로 약속을 한 뒤 꽃시장으로 떠났다. 꽃시장에 도착한 김구라는 선인장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내 집중력을 잃고 빨리 떠나고 싶어했다. 김구라는 꽃과 화초를 급히 계산하고 성의 없는 리액션을 계속했지만 한은정이 김구라에게 꽃 한송이를 건네 김구라의 입가에 미소를 안겼다.

이후 한은정은 서장훈과의 약속 장소에 김구라를 내려놓고 "주차 후 돌아오겠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간 한은정은 김구라를 위한 12첩 반상을 준비했다.

이어 한은정은 '스케줄 때문에 늦을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내가 지난 촬영 때 섭섭해 해서 밥을 준비하러 간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양세찬과 전소민이 용감한 형제의 집을 찾아갔다. 양세형은 쇼핑카트를 끌고 집을 찾아가며 "걸그룹 멤버의 집일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말 많고 전화를 자주 하면 미칠 것 같다"며 "개그맨은 싫다"고 밝혔다.

서로를 처음 만난 양세찬과 용감한 형제는 당황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세찬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계속 말을 걸었지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도착한 전소민을 본 용감한 형제와 양세찬은 말을 더듬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입주조건을 조율하던 용감한 형제는 '음악 같이 듣기', '반려견 돌보기' 등의 입주조건을 요구했다. 용감한 형제는 "음악을 만들어도 평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감에 의존했다. 객관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후 용감한 형제는 "사우나를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각자의 방에 짐을 풀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기존 집에 있던 인형들과 쓰던 가구까지 가지고 와 방을 꾸며 용감한 형제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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