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방울방울' 공현주, 강은탁 앞에서 강에 빠졌다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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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공현주가 강은탁 앞에서 강에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는 한채린(공현주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박우혁(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우혁은 한채린의 기습적인 입맞춤으로 은방울(왕지혜 분)과 강상철(김민수 분)로부터 오해를 샀다.

한채린은 은방울과 강상철 앞에서 박우혁에게 보란듯이 입을 맞췄다. 이를 목격한 은방울은 급히 자리를 떴으며 박우혁은 해명하기 위해 은방울을 따라갔다. 하지만 강상철이 박우혁을 가로막았다.

강상철은 "한채린과 밤을 같이 보냈으면서 왜 해명하려하느냐"며 "은방울은 이제 내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에 대한 마음이 있는거냐"고 물었고, 강상철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 박우혁은 한채린에게 "강상철이 왜 우리가 같이 밤을 보냈다고 오해를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한채린은 "강상철이 은방울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해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오해를 풀고 싶었던 박우혁은 호텔 CCTV를 확인했고 CCTV 속에는 가운 차림의 한채린이 문 앞에서 강상철을 돌려보내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를 본 박우혁은 한채린을 한강으로 불러냈다.

박우혁은 "CCTV를 확인했다, 왜 그런 차림을 하고 있었냐, 혹시 내가 책임질 상황이 있었냐"고 물었고 한채린은 "책임질일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우혁은 "바텐더에게 강상철에게 연락하라고 시킨 것과 가운차림으로 맞이한 것 모두 계획적인 것이냐"고 물었고 한채린은 "이렇게라도 당신을 잡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박우혁은 "은방울과 이뤄지지 못해도 한채린 당신과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린은 "제발 나를 한 번만 바라봐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죽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우혁은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한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한강으로 걸어들어갔다. 한채린이 물에 빠진 것을 확인한 박우혁은 한채린을 물에서 끌어내 병원으로 옮겼다.

한편 은방울은 친모 나영숙(김혜리 분)을 찾아갔다. 은방울은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방울이 자신의 친딸임을 모르는 나영숙은 "무슨 염치로 여길 찾아왔느냐"며 쌀쌀맞게 대했다. 머리 손질을 마친 은방울은 "차 한잔 마셔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어 은방울은 "원장님이 한채린과 함께 있는 모습이 행복해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숙은 "은방울 씨만 박우혁과 한채린 사이에 껴들지 않았다면 더 행복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아들인 윤별(서은율 분)을 선택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은방울은 "엄마한테 아들은 목숨 줄이니 결혼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나영숙은 "나에게도 한채린은 목숨과 같은 딸이어서 은방울 씨가 너무 싫다, 이런 걸 악연이라고 한다"며 은방울에게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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