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자체발광' 고아성, 김동욱에게 복수 다짐

김효석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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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고아성이 김동욱에게 "명예훼손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에서는 서현(김동욱 분)이 하우라인 회장의 차남이라는 사실과 고아성, 이동휘, 이호원이 부정 입사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은호원(고아성 분)은 서현(김동욱 분)에게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원장님께 빚진건 갚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현은 "아직 내게 화가 났냐"고 물었다. 이에 은호원은 "원장님께 배운대로 손해 안나는 계산을 하는 것이다. 원장님을 명예훼손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하려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우진(하석진 분)은 서현이 회장이 쓰러진 지금 기사를 터뜨린 이유를 궁금해했다. 허구동(김병춘 분)은 "서현(김동욱 분)이 박상만(권해효 분)과 사전에 관계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우진은 "주주들을 움직이려는거냐"고 물었다. 허구동은 "서회장이 성년후견인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사내정치판이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은 서우진을 찾아가 "서부장과 함께하고 싶어서 삼고초려 하는 것이다. 나와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서우진은 "나는 원장님에게 고용된 사람이 아니다. 하우라인에 고용됐다"며 "개인이 아닌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장님이 저를 삼고초려 하실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현은 "서부장의 말뜻을 충분히 알았다. 앞으로 뭘해야 할지 답을 찾은것같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서현은 은호원을 만났다. 이에 은호원은 "내가 아는 선생님은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이럴수있냐"고 말했다. 서현은 "친절하고 다정해서 내가 뭘 해줬냐"며 "실속 없는 친절에 속지말라. 내가 친절했던건 세 사람 입사에 힘을 실어줬던거 하나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엔 공짜가 없다. 몰래 취업을 도와준건 고맙고 세상에 밝힌건 화나냐"며 "가진게 많아서 나눠줬을 뿐이다. 공짜와 자존심 모두 챙기는건 지나친 이기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지나(한선화 분)은 도기택(이동휘 분)에게 "다시 연애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하지나는 "원망이라도 해 왜 맨날 자신을 탓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도기택은 "입사하고서 너의 회사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고 답했다.

하지나는 "우리 다시 시작하자. 나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 어떻게 입사했는지가 뭐가 중요하냐"며 도기택에게 낙하산인 사실을 개의치 말라고 했다. 도기택은 "사실 관두려 했다. 내가 다닐 자격이 있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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