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사임당' 자신의 현재·과거 만난 이영애..반전있을까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7 07: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월화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 방송화면 캡처


'사임당'에서 이영애가 자신의 과거 모습을 만나 앞으로 극 중 전개가 이루어질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은 옥상에서 떨어져 기절한 순간 무의식 중 사임당을 만나 대화를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사임당은 중종(최종환 분)에게 이별의 아픔을 선사하고, 서지윤은 민정학(최종환 분)이 사주했던 조폭에 의해 위기를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 속에서 연결고리는 존재했다. 라드가 전해준 그림 엽서의 남자는 이겸(송승헌 분)으로 결론났다. 그동안 라드는 서지윤이 민정학의 계략에 의해 위기를 맞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 자신을 암시하는 그림을 전해주는 등 힌트로 서지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마지막 결정적인 연결고리는 바로 서지윤 바로 자신이었다. 서지윤은 사임당이 눈물로 작성한 수진방 일기를 봤다. 서지윤은 사임당의 모든 슬픈 감정과 사임당의 초상화 그림 속에 녹아낸 한의 감정을 전해 받았다. 이러한 현재·과거를 오가는 극 중 전개로 보는이의 탄식을 자아냈다.


서지윤은 무의식 중 사임당과 대면해 라드 그리고 이겸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내 통쾌함을 선사했다. 서지윤은 사임당을 그린 초상화에 대해 "추측이 맞다면 의성군이 당신을 그린 초상화다"라고 사임당에게 말했다.

이후 수수께끼를 풀어낸 서지윤은 앞으로 극 중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