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불청' 멤버들, '유친' 김수용 염장에 부러움 폭발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5.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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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유부남 친구 김수용이 아내와 통화하는 모습에 부러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수용이 최초 '유친(유부남 친구)'으로 등장했다.


김수용은 7살 연하 아내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수용 아내의 애교 있는 목소리에 김광규는 "부럽다"고 말했다.

김국진도 김수용 아내와 통화를 했다. 김국진은 김수용의 말처럼 매일 아침 현관에서 뽀뽀하는 게 맞는지 확인했다. 김수용의 아내는 "남편 나갈 때마다 저랑 딸이랑 서로 막 뽀뽀하려고 한다"라고 대답해 '불청'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수용은 괜히 아내에게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용이 아내에게 "목소리 너무 연기한다"라고 하자 권민중은 "저런 거 막 혼자 듣고 싶은가 봐"라며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후 양익준과 구본승은 여자친구가 필요한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김광규는 자기 전 김수용이 아내와 통화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총각들은 그런 로망이 있잖아요"라며 김도균에게 부럽지 않은지 물었다.

김도균은 이에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도균은 김수용에게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물었다. 김수용은 "신혼 때가 힘든 것 같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하다 보니까 힘들더라"고 말했다.

'불청' 멤버들은 항상 새로운 친구가 오면 러브라인을 형성하거나 짓궂은 질문을 하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최초 유친의 등장에 싱글로서 부러움을 표하거나 결혼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구하는 등 전에 없던 모습을 보였다. 유친 김수용의 염장이 '불청' 멤버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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