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해외 12개국 판매로 170억원 벌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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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해외에서 170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3일 오후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사임당'이 해외 판매 수익만 170억원을 달성했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매 가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해외 판매 매출 총금액이 현재 170억원이다"며 "판매 국가는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대만,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총 12개국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사임당'이 국내에서는 시청률이 저조했지만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과 관련해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6일 첫 방송한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4일 2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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