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칸 입성..판빙빙·윌스미스와 만났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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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판빙빙, 윌 스미스/사진=AFPBBNews=뉴스1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이 칸에 입성해 판빙빙, 윌 스미스 그리고 등과 파올로 소렌티노, 아네스 자우이 등 유명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스플래시 등 외신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이 공식 자리에 함께 섰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함께 판빙빙, 윌 스미스, 제시카 차스테인, 마렌 아데, 아네스 자우이, 파올로 소렌티노, 가브리엘 야레드 등과 경쟁부분 초청작들을 심사한다.

박 감독은 자신을 비롯한 심사위원들과 공식 만찬 자리에 참석해 칸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영화 '아가씨'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칸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17일(현지시간) 개막,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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