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옥자'는 별 4개? '그 후'는 황금종려? 칸 첫 반응

[70회 칸영화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5.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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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첫 반응이 나왔다.

Chinese Critics Grid(중국 비평가 주간)은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들에 대해 자체 평론가들의 별점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옥자'는 리 윤보 감독 겸 비평가가 별4개를 줬다. '그 후'는 에밀리라는 평론가가 최고점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줬다.


Chinese Critics Grid의 별점은 황금종려부터 별4개가 마스터피스를, 별3개가 굿, 별2개가 평균, 별1가 나쁨을 뜻한다. 칸영화제 기간 발행되는 여느 데일리와 같은 별점 기준. Chinese Critics Grid에는 총11명의 평론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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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옥자'와 '그 후'가 정식으로 칸에서 공개된 게 아니기에 Chinese Critics Grid의 비평이 어떤 경로로 이뤄졌는지는 미지수. '옥자'가 칸에서 첫 공개되는 19일과 '그 후'가 공개되는 22일 이후에는 칸 데일리 평점들이 공개되는 만큼, 비교해볼 일이다.


Chinese Critics Grid의 첫 평가가 확실하다면 올해 '옥자'와 '그 후' 수상 소식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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