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무어/AFPBBNews=뉴스1 |
배우 줄리안 무어가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줄리안 무어는17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줄리안 무어는 레드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함으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17일 개막한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그 후'의 홍상수 감독, '옥자'의 봉준호 감독 등 두 명의 한국 감독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홍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각각 초청돼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