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
'손세이셔널' 손흥민(25)이 EPL 최종전에 선발 출전한다. 시즌 22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요크셔주 헐에 위치한 KCOM 스타디움에서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헐 시티와 38라운드 최종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23번째 선발 출전이다. 앞선 19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20호, 21호골을 넣으며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쓴 손흥민이 22번째 골을 노린다.
올 시즌 토트넘은 25승 8무 4패(승점 83점)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리그 2위를 확정한 상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배치한 가운데,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가 그 뒤를 받친다. 중원 미드필더로는 에릭 다이어, 빅터 완야마가 나선다. 포백에는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른 트리피어가 배치됐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