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팻 딘 상대 추격의 솔로포 '쾅!'.. 시즌 4호포

대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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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린 한화 이글스 이성열.





한화 이글스의 '좌타 거포' 이성열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성열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4월 25일과 5월 21일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때렸던 이성열은 이날도 홈런을 날리며 개인 3경기 연속포를 기록했다.

이성열은 팀이 0-10으로 크게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KIA 선발 팻 딘. 여기서 이성열은 팻 딘의 5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호 대포였다. 스코어 1-1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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