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6일만에 130만 돌파..'캐리비안의 해적5' 250만 돌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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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원더우먼'이 한국에서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이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30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1444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 분)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원더우먼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개봉 당일부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6일 만에 13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 이날 개봉하는 '미이라'와 대결 결과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5768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캐리비안이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5')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4만6352명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지난 5월 24일 개봉 후 '원더우먼'이 등장하기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13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밖에 '노무현입니다'가 7만83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5095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이어 7만3449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립군'이 4위, 3만3624명의 관객을 모은 '겟아웃'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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