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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동건이 아내인 배우 조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경기 안성시 안성 맞춤랜드에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극 중 조선의 10대왕 이융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인 이동건은 조윤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아내가 사극 경험이 있어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동건은 "태명이 '호빵이'"라며 "절대 '언제 오냐'고 얘기 안 한다. 그런데 '호빵이가 아빠 보고 싶어한다'고 메시지가 와서 잠시 멍하게 봤다.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