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 부상 복귀하자마자 6번·2루수 선발 출장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7.18 17:59
  • 글자크기조절
image
KIA 안치홍.





KIA의 안치홍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KIA는 헥터, 넥센은 김성민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전날(17일) 신종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던 KIA는 18일 안치홍을 1군으로 콜업했다.

안치홍은 지난 6일 SK전을 앞두고 옆구리 쪽에 통증을 느꼈다. 당시 수비 훈련 도중 캐치볼을 하다가 옆구리 쪽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그는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후 올스타전에도 출전한 그는 11일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안치홍은 복귀하자마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안치홍은 올 시즌 타율 0.333(276타수 92안타) 10홈런 51타점 59득점 4도루 26볼넷 36탈삼진 장타율 0.522, 출루율 0.395, OPS 0.917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 넥센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채태인(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이택근(우익수)-고종욱(좌익수)-김규민(1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