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소사. |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가 모처럼 호투를 펼쳤다.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소사는 18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3-2 승리에 앞장섰다. 6월 11일 SK전 이후 한 달 만의 승리.
경기 후 소사는 "올스타 브레이크 때 충분히 쉬었다. 에너지를 충전해 컨디션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구종을 다 던졌다. 특히 투심이 오늘 좋았다. 남은 시즌 오늘 같은 투구를 이어가겠다. 10승을 꼭 달성하여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