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품위녀' 김희선 "내 집 찾으러 왔다" 이태임에 반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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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이 반격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는 점점 욕망을 드러내는 박복자(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태동(김용건 분)은 자신의 회사인 대성펄프 제품에서 형광 증백제가 검출됐다는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안태동은 박복자에게 며느리 우아진(김희선 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우아진은 "타격을 감수하고 정직하게 사과해야 한다"며 안태동에게 조언을 했다. 안태동과 박복자 모두 우아진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우아진은 안태동에게 안재석(정상훈 분)과 이혼할 것임을 알리며 회사 문제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우아진 대신 박복자는 박지영 부회장이라는 이름으로 사과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는 박복자가 안태동에게 제안한 것으로 박복자는 점차 욕망을 키웠다.

안재석은 아내 우아진의 이혼 선언에 심란해했다. 안재석은 회사에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안재석의 우울함은 계속됐다. 안재석은 불륜녀인 윤성희(이태임 분) 옆에서 우아진을 언급해 윤성희를 황당하게 했다.


우아진은 자신이 이혼 후 이사를 가려던 집이 윤성희의 명의로 변경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아진은 안재석에게 "너 정말 구제불능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우아진은 분노를 쉽게 떨치지 못했다.

우아진은 화려하게 꾸민 뒤 윤성희가 머물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 우아진의 등장에 윤성희는 당황했다. 같은 시각 박복자는 안태동의 첫째 아들 안재구(한재영 분)에게서 목숨을 위협받았다. 안재석은 이를 말렸지만 박복자는 당당하게 대응했다. 박복자는 직원들이 들어오자 쓰러지는 척했다.

우아진은 윤성희에게 "내 집 찾으러 왔다"라며 자신의 권리를 찾으러 나섰고 박복자는 구급차를 타고 가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서로 다른 상황이었지만 반격을 하려는 이들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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