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김세현 잘해줄 것.. 불펜에 플러스 요인"

광주=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01 17:14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트레이드로 이적한 김세현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세현, 잘해줄 것이다. 올해 표정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밝게 다시 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팀에 합류한 김세현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명찬이 감기 증세로 말소됐다.

김기태 감독은 김세현의 트레이드 배경에 대해 "팀에 도움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데려온 것이다 세현이가 왔으니 불펜에 더욱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만족해했다.


당분간 크게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것이 김기태 감독의 생각이다. 김 감독은 "몸 상태는 정상이다. 우선 편안한 상태에서 던지게 하겠다. 1점차의 타이트한 상황에서 마무리로 내보내지는 않겠다. 이후 자연스럽게 김세현의 기용 방법이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