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양상문 감독 "김대현 선발 역할 잘해줘..어렵게 이겼다"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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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대현을 칭찬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김대현의 활약이 빛났다. 김대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낚았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2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2타점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도 김대현이 상대에 좋은 타자들을 상대로 잘 던져줬다. 우리가 많은 찬스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한 경기 내용으로 어렵게 이길 수 있었다. 불펜 투수들도 완벽히 마무리해주면서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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