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X김혜자, 신조어 두 주역의 '세기의 만남'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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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인스타그램


상반된 의미를 가진 신조어의 두 주인공 김창렬, 김혜자가 만났다.

김창렬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진짜 어머니같은 김혜자 선생님과 뮤직비디오 겸 광고 촬영을 했습니다. 우리의 만남을 세기에 만남이라고 하던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촬영내내 배려와 사랑으로 모든 스태프들 생각해주신 김혜자 선생님 덕분에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김혜자 선생님은 진짜 혜자였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김창렬은 지난 2009년 '김창렬의 포장마차'라는 편의점 도시락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 도시락은 비싼 가격에 비해 내용물은 부실하다고 네티즌 사이에 화제돼, 형편없는 음식이나 상황을 두고 '창렬하다'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와 반대로 '혜자스럽다'는 '창렬하다'와 달리 음식의 양이나 상황이 넉넉할 때 사용하는 관용어로 김혜자의 이름을 내건 도시락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한편 김창렬과 김혜자는 '푸드송'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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