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미우새' 이상민의 휴식을 응원합니다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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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휴식에 대한 소망을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속옷 광고 촬영을 앞둔 이상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상민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여주며 그의 열정을 빛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속옷 광고에서 상의 탈의를 해야 한다"며 상체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은 대기실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며 '빨래판 복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다이어트 중인 이상민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JTBC '아는 형님' 출연자들과 함께 회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상민은 다 같이 고기를 먹는 자리에서 혼자 단백질로 만든 빵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민경훈은 "저 두 달에 30kg 뺀 적 있어요"라며 다이어트에 노하우가 있음을 밝혔다. 민경훈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이야기해 이상민을 자극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이상민에게 고기를 먹으라며 유혹했다. 김희철과 이수근은 "맥주 한잔은 괜찮아", "에이 나 그러면 집에 간다"라며 이상민을 유혹했다. 이상민은 동료들의 유혹에도 집념을 잃지 않고 다이어트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이상민은 속옷 광고를 찍기 바로 전까지 아무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다. 이상민은 촬영 직전 밥도 마다하며 운동을 계속했고 긴장감을 가지고 광고 촬영에 임했다. 이상민은 근육질 몸매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

이상민의 속옷 광고 촬영을 위해 코트와 신발 선글라스 등 하나씩 옷에 걸친 것을 벗었다. 마지막 상의 탈의를 앞두고 이상민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광고 제작자들이 이상민의 상반신 문신을 이유로 상의 탈의를 취소한 것이었다.

이상민은 망연자실한 채 상의 탈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상민은 "일주일 동안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라고 말했지만 마지막 남은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은 회식 자리에서 고기 한 점도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으며 철저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독한 그였지만 그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나는 진짜 빚을 다 갚으면 두세 달 정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궁상민'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그의 열정만은 결코 궁상맞지 않았다. 이상민은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선을 다한 이상민이 가진 짧은 휴식이라는 소망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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