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하영민, 롯데전 4이닝 4피안타 1실점..윤영삼과 교체

부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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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민.





넥센 히어로즈 하영민이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해냈다.


하영민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하영민은 1-1로 맞선 5회말 윤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말 전준우를 뜬공으로 잡았다. 하지만 손아섭에게 볼넷, 최준석에게 안타,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로 몰렸다. 결국 박헌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뺏겼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강민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2회말 김동한과 신본기를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번즈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전준우를 뜬공으로 막아 이닝을 끝냈다. 3회말 손아섭과 최준석을 삼진, 이대호를 뜬공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막았다.


4회말 박헌도에게 볼넷을 내줬다. 강민호를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동한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놓였다. 그러나 문규현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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