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아티스트컴퍼니行..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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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김종수가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한다.

13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김종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내공을 드러내고 있는 김종수는 이로써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염정아 염정아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남지현 박소담 이엘 이솜 배성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종수는 1984년 극단 고래에 입단, 1985년 연극 '에쿠우스'를 시작으로 '관객모독', '베니스의 상인' 등 총 70여 편의 연극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배우다. 첫 스크린 입성작인 '밀양'과'‘범죄와의 전쟁', '스물', '소수의견', '검사외전', '양치기들', '봉이 김선달', '터널', '아수라', '보안관'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미생',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피리부는 사나이', '군주' 등에서도 내공을 드러냈다.

현재 김종수는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HBC 보도 본부장 소태섭 역으로 활약 중이다. 촬영을 마친 영화 '1987' 개봉을 앞뒀으며 영화 '마약왕'을 촬영하고 있다.

김종수와 함께 배우 강신철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강신철은 영화 '특별시민', '싱글라이더', '터널', '남과 여', '내부자들', '허삼관', '국제시장', '거인', '치외법권', '군도', '소원', '더 테러 라이브', '롤러코스터'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프로듀사', '직장의 신', '로맨스가 필요해',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PMC'를 촬영 중이며 영화 '침묵' '신과 함께'의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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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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