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영이 '오케이 마담2'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3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
'오케이 마담2'는 더위 탈출, 현생 탈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케이 마담'(122만 명)의 후속작이다.
초호화 크루즈를 공포에 떨게 만든 범죄 조직의 수장이자 매혹적인 빌런 '안야' 역은 최수영이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최수영은 "여성 빌런 역할이 많으면서도 많지 않다. 처음 제안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고, 뻔하지 않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의상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안야'의 아이 같은 모습을 살리고 싶었다. 마냥 무섭고, 소름 돋는 빌런도 좋지만,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지닌 여성 빌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정화와 액션 대결에 대해 "제가 사실 첫 액션이다. 올해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액션이 처음이라는 것도 의미가 남다른데 선배님과 함께한다는 것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액션을 선보인다. 선배님을 붙잡고 연습하는 것도 죄송스러울 만큼 다양한 액션신을 멋있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님 배려도 넘치시고, 저를 특별히 많이 아껴주셨다.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편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달 14년간 공개 열애했던 연인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수영과 정경호 소속사 관계자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인정하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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