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은퇴 8G 남겨놓고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

대구=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9.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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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전설' 이승엽(삼성)이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삼성전.

이승엽은 팀이 2-8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9번 타순 권정웅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899경기에 나섰던 이승엽은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통산 18번째 기록이다.


이날부터 삼성은 이승엽의 은퇴 행사인 '굿바이 36 시리즈'를 개최했다. 삼성은 올 시즌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그 중 홈 경기는 4경기.

삼성의 시즌 최종전이자 이승엽의 은퇴 경기는 내달 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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