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 혼란의 맞대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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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앙숙 박시후, 신혜선이 맞대면으로 혼란에 빠졌다.

17일 오후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최도경(박시후 분), 서지안(신혜선 분)이 대면한 후 혼란에 빠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도경과 지안은 차 사고 악연으로 만나 서로를 가해자와 피해자로 부르며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돌아섰다. 지난 방송에서는 지안이 해성그룹 안주인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빌린 2천만원으로 도경의 합의금을 갚았다. 자신을 구제불능에 거지근성 있냐는 말로 모멸감을 준 도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 지안과 하루 만에 그녀가 만들어온 2천만원의 출처에 대해 전전긍긍하는 도경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도경은 못 볼 것이라도 본 듯 깜짝 놀라 입을 벌린 채 화들짝 놀란 표정이다. 이어 지안을 쏘아보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하라'는 듯 버럭하는 모습으로 도경의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안 또한 예상치 못한 도경과의 만남에 경직됐고, 고개를 돌려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더욱이 서로 만난 장소가 도경의 집으로 어떻게 같은 공간에 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극 중 지안의 해성그룹 입성을 기점으로 '차 사고 악연' 도경과의 관계 또한 앙숙에서 또 다른 인연으로 변모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들이 해성그룹에서 어떤 관계 변화를 만들어가고 그들에게 어떤 앞날이 펼쳐질지, 서태수-최재성 두 집안을 둘러싸고 더욱 휘몰아칠 '황금빛 내 인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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