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빅스, 日 오리콘 데일리 CD 종합차트 1위 쾌거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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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콘 차트 캡쳐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7일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빅스는 지난 27일 현지에서 출시한 새 앨범 '라라라~ 아이오아리가토우~(이하 라라라~)'로 발매 당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워너원,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국내외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워레코드 전 점포 집계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종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라라라~'는 빅스의 일본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자신들에게 의지가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앨범이다. 힘들 때에나 지칠 때 서로 의지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 곡 '라라라~'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들이 수록됐다. 리더 엔이 작사 작곡한 '사보텐'과 멤버 라비가 작사 작곡한 '하우 어바웃 유(How´bout you)'를 담았다. 이외에도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크러쉬 마이 마인드(Cruch My Mind)'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앨범 릴리즈 기념 현지 이벤트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빅스는 지난 2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리그우승 세리모니 경기에 초대를 받아 시구한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벤트 KMF 에 출연해 2017년 최고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쿄, 오사카 일대를 돌며 사인회와 하이터치회 등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빅스는 지난 2014년 일본에서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로 데뷔하자마자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매 앨범마다 오리콘 종합 앨범 차트에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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