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승' NC 해커 "좋은 기운 이어 PS서도 최선 다할 것"

창원=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9.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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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해커.





12승에 성공한 해커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오후 5시 창원 마산구장(1만1천석 매진)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최종전에서 11-4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4연승을 질주, 79승2무62패를 올리며 롯데(79승2무62패)와 함께 리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제 최종 3위의 주인공은 오는 10월 3일 리그 마지막 경기서 가려진다. NC는 대전서 한화와 원정 경기를, 롯데는 안방서 LG와 홈 경기를 각각 남겨놓고 있다.


이날 NC 선발 해커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해커는 "우리 팀에 매우 필요한 승리였다. 이호준의 홈 마지막 경기라 꼭 승리하고 싶었다. 매 경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오늘 경기 야수들이 많은 점수를 내줬다. 김태군의 좋은 리드가 있어 편안히 던졌고 볼넷을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안 한 것 같다. 이 좋은 기운을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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