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정, '언니는' 7일 등장..다솜과 악녀 대결 예고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10.07 09: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에 악녀계 전설 연민정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7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 이유리가 악녀 캐릭터 연민정으로 특별 출연함에 따라 촬영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을 재현했다. 단정한 올림머리에 트렌치코트를 입은 연민정은 상대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선보인다.

차 안에 있던 양달희(김다솜 분)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짜증 섞인 눈빛으로 연민정을 바라본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연민정이 양손으로 양달희의 머리를 감싸고 경고하는 장면과 양달희의 팔을 뒤로 꺾는 모습도 엿보여 '악녀 대 악녀'의 대결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도 연민정은 "이 구역 미친년은 너냐?"라며 강렬한 대사 한마디로 양달희를 압도한다.

이에 '언니는 살아있다!' 측은 "연민정은 비키정에 이어 양달희를 위협하고, 사군자(김수미 분)를 보호하는 핵심 인물이다. 양달희의 최후 몰락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를 강력하게 압박하는 마지막 카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7일 오후 8시 3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