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정법' 오종혁의 '샤크피딩'..해병대도 얼게 만들었다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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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병만 족장의 부재에도 건재했다. 해병대 출신 오종혁은 직접 '샤크피딩(상어 먹이 주기)'에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없는 병만족은 두 팀으로 분리돼 생존했다. 이 중 오종혁은 단독 미션으로 '샤크피딩(상어 먹이주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은 상어에게 맨손으로 먹이를 줘야 했기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내 용기 있게 입수했고 그의 앞에서 수많은 심해어들이 움직여 그를 놀라게 했다. 오종혁은 "상어가 셀 수 없이 많았다. 정말 승합차 만한 상어가 내 코앞으로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오종혁은 이어 "심장이 뛰어 숨이 안 쉬어졌다. 상어가 생선 뼈를 씹는 소리가 들렸다"고 긴장됐던 순간들을 털어놨다. 이처럼 오종혁의 움직이는 곳 마다 계속해서 상어가 등장했다. 하나 둘, 더욱 큰 상어들이 출몰했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황소 상어 한 마리가 종혁의 몸에 닿을 만큼 가까이 다가왔다. 함께 동행한 전문 스쿠버 다이버는 종혁을 최대한 보호하려 쇠막대기로 상어를 밀어냈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장관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오종혁은 의연히 대처했다.


한편 이같은 리얼한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용기 있는 모습부터 놀라운 샤크피딩 도전기까지 내내 긴장감을 유발했다. 전반적으로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상미도 자랑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인 오종혁은 병만 족장이 없기에 더욱 몸 사리지 않고 생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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