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완전체 컴백 앨범, 멤버들 성장 기대해달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0.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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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컷


오는 11월 완전체 컴백을 앞둔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세븐틴은 18일 하이컷 화보 인터뷰에서 컴백 준비 근황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유닛별로 작업하면서 다른 유닛의 멤버들이 작업한 걸 잘 못 봤다. 모니터링 해보니까 애들이 진짜 많이 늘었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한은 "스케줄이 없는 날도 있긴 한데, 우리는 그 자유를 즐기지 못한다"며 "쉬면서도 불안해한다. 왠지 연습실 가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사옥에 가보면 애들과 다 만난다"고 말했다.

준은 '만약 멤버들에게서 능력을 빼앗아올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오겠느냐'는 질문에 "우지의 머리"라며 "우지가 연습실 작은 방에서 문 잠그고 하루 안 나오면 노래 한 곡이 나온다. 되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우지는 "앨범이 나오기 전에 각 유닛 별로 신곡이 먼저 나오는데 각 팀의 무드가 잘 묻어난다"며 "보컬팀의 감성, 퍼포먼스팀의 화려함, 힙합팀의 그루브까지, 세 유닛의 특징을 뚜렷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특징들이 하나의 팀으로 합쳐졌을 때 나오는 새로운 그림에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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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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