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방안내서' 박나래, 서핑 강사와 로맨스 '행복'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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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나래가 미국 LA에서 자신에게 서핑을 가르쳐주던 강사와 로맨스를 형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 박신양은 일주일간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와 방을 교환해서 살게 됐다.


프란세스카의 친구 마르크가 박신양을 안내했다. 마르크는 프란세스카 집의 열쇠를 전해주고 떠났다. 프란세스카는 박신양에게 미완성으로 남겨 놓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 달라는 메모를 남겨두었다.

박신양은 낯선 환경에 어색해 했다. 그러나 박신양은 이내 음악을 틀고 테라스에서 와인을 마시며 안정을 찾았다.

한편 인천 공항에서는 김정은이 프란세스카를 기다렸다. 김정은이 박신양과 방을 바꾼 프란세스카의 가이드였다.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때 같이 공유했던 우리만의 추억이라는 게 분명히 있다. 추억이 떠오르면서 뭔가 도와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정은은 프란세스카와 함께 박신양의 집으로 갔다. 그는 차 안에서 김정은에게 한글의 자음 개수, 한강의 근원지 등 한국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어려운 질문에 김정은은 당황하며 "미안하다. 내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차에서 내린 김정은과 프란세스카는 박신양의 단골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식당 사장은 그들에게 장미꽃을 줬다. 박신양이 미리 준비한 것이었다. 프란세스카의 질문은 식당에서도 끊이지 않았다. 프란세스카는 한국 음식에 대해 물었고 김정은은 친절하게 대답했다.

박나래는 미국 LA에 사는 DJ 스쿱 데빌과 방을 바꿨다. 박나래는 스쿱의 오픈카를 타고 베니스 비치에 갔다. 박나래는 그곳에서 서핑을 배웠다.

박나래는 서핑 강사 데빈의 외모에 반했다. 박나래는 "영화 같았다"고 인터뷰하며 당시의 설렘을 전했다. 박나래는 모래사장에 돌로 하트를 그려 데빈에게 "마이 하트(My heart)"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데빈은 하트의 위, 아래에 I와 U를 그려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완성했다.

박나래는 이에 데빈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데빈은 없다고 대답했다. 박나래는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리고 데빈을 파티에 초대했다. 그리고 "우리는 운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의 방에 살게 된 스쿱 데빌과 친구 살람 렉은 손님을 맞았다. 정수기 검침원이었다. 스쿱은 휴대폰 번역 앱을 통해 그와 대화했다. 도중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겼고 스쿱은 정수기의 가격이 150억 원이라고 오해했다.

스쿱과 살람은 레코드 가게에 방문하길 원했다. 하지만 가게의 위치를 몰랐고 이들은 박나래가 적어 놓은 비상연락처에 전화를 걸었다. 비상연락처의 주인공은 장기하였다. 장기하는 그들에게 황학동으로 가라고 말했다.

장기하의 조언에 따라 스쿱과 살람은 택시를 타고 황학동에 갔다. 그들은 레코드를 파는 좌판을 발견했다. 좌판 사장님은 은방울자매의 음악을 재생했다. 이를 들은 그들은 은방울자매의 레코드판을 구매했다.

스쿱과 데빌이 찾고 있는 레코드판은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이었다. 레코드 가게에서 그들은 '커피 한 잔' 레코드판을 찾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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