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영, 두산 유희관. |
KIA 옆구리투수 임기영과 두산 좌완 유희관이 4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패기와 관록의 맞대결이다.
KIA와 두산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종료 후 4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3차전을 6-3으로 잡은 KIA는 시리즈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4차전에는 예상대로 양 팀의 4선발이 출격한다. KIA는 임기영, 두산은 유희관이다.
임기영은 올 시즌 23경기서 완투 2차례 포함 8승 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두산전은 2경기 9⅔이닝 9실점(7자책점) 1승 1패로 좋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은 첫 등판이다.
유희관은 30경기 완투 2회, 11승 6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KIA전 3경기 23⅓이닝 8실점(6자책점)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61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한국시리즈에는 5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