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헥터, 두산 니퍼트. |
두산 니퍼트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라는 특명을 부여 받았다. KIA 헥터는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출격한다.
두산과 KIA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종료 후 5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니퍼트, KIA는 헥터다. 1차전의 리턴 매치다. 4차전은 KIA가 5-1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3승 1패,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헥터는 정규시즌에서 30경기 201⅔이닝, 20승 5패 149탈삼진,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6위, 이닝 1위, 탈삼진 7위에 올랐다. 니퍼트는 정규시즌에서 30경기 179⅔이닝, 14승 8패 161탈삼진,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지난 1차전서는 니퍼트가 웃었다. 헥터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반면 니퍼트는 6이닝 3실점으로 5-3 승리에 앞장섰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