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우승 확정' 헥터 vs '반격 개시' 니퍼트, 5차전서 리턴매치

PS특별취재팀 한동훈 기자(잠실) / 입력 : 2017.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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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헥터, 두산 니퍼트.


두산 니퍼트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라는 특명을 부여 받았다. KIA 헥터는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출격한다.

두산과 KIA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종료 후 5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니퍼트, KIA는 헥터다. 1차전의 리턴 매치다. 4차전은 KIA가 5-1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3승 1패,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헥터는 정규시즌에서 30경기 201⅔이닝, 20승 5패 149탈삼진,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6위, 이닝 1위, 탈삼진 7위에 올랐다. 니퍼트는 정규시즌에서 30경기 179⅔이닝, 14승 8패 161탈삼진,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지난 1차전서는 니퍼트가 웃었다. 헥터는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반면 니퍼트는 6이닝 3실점으로 5-3 승리에 앞장섰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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