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최원영 속여 계약서 원본 얻어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1.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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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드라마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매드독' 유지태와 우도환이 최원영을 속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홀로 혐의를 인정한 차준규(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현기(최원영 분)는 차준규 회장에게 "801 항공을 재조사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할 것이다. 딸 차홍주(홍수현 분) 구하려면 혼자 모든 죄를 안고 가시죠"라고 말했다. 차준규는 분노했지만 이번 사건에 딸 차홍주도 함께 연루되어 있어 스스로 모든 죄를 떠안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어 '매드독' 팀도 차준규 회장이 딸 차홍주를 구하기 위해 홀로 자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매드독'팀의 다음 타깃은 주현기와 온주식(조영진 분) 지검장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주현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주현기는 '매드독'을 협박하기 위해 '매드독' 주변 사람들로 위협했다. 그동안 '매드독'팀을 도왔던 변국진(박인환 분) 교수, 오서라(백지원 분) 간호사, 조한우(이준혁 분) 형사가 저질렀던 불법 행위들을 근거로 그들을 고소했다.


주현기는 이들을 인질로 김민준에게 "'조용히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라는 진술을 언론에 밝혀라"라고 협박했다. 결국 김민준은 주현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했다.

허나 이는 '매드독'팀이 설치한 함정이었다. 주현기 부회장의 양심있는 비서의 도움을 받아 주현기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항공기 계약서의 원본을 얻었다. 이후 김민준이 기자 앞에서 주현기가 시키는 대로 진술하는 상황을 틈타 계약서 사본을 없애버렸다.

주현기의 목을 조를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얻은 '매드독'팀이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주현기가 죗값을 치르도록 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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