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의 남자' 태양, 빅뱅 첫 품절남 대열 합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2.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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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배우 민효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톱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태양(29, 동영배)이 빅뱅 멤버로는 처음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께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현재 차근차근 결혼 준비에 들어간 상태.


한 소식통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께가 될 예정"이라며 "태양의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 열애를 인정하며 스타 커플로 많은 시선을 모았다.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는 국내 대표 기획사인 YG와 JYP 소속 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들은 당시 태양이 발표한 '새벽 한 시'의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하며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태양과 민효린은 MBC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태양의 인도네시아 일정에 민효린이 동행, 달콤한 시간을 즐기고 18일 귀국하는 등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여전한 애정을 뽐내고 있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988년 5월생인 태양은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입대에 앞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태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 팀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코,입' 등을 히트하며 활동 중이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오는 31일 고척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태양보다 2살 연상인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5백만불의 사나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민효린은 지난 11월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서 배우 부문 AAA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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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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