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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
2NE1 출신 가수 씨엘이 옷차림에 대한 강요에 일침을 가했다.
씨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태그로 "Stop telling me to wear more heels. I will when I want to", "Also if you don't stop, I will bite chu"라는 문장을 달았다.
해당 문장들은 "나에게 더 많은 하이힐을 신으라고 말하지 말아라. 나는 내가 원할 때 신을 것이다. 또한 당신이 계속 힐을 신으라고 말한다면, 나는 당신을 물어버릴 것이다"라는 의미로, 자신의 옷차림과 관련된 강요에 대해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무의식중에 강요되는 여성스러움이나 여성미라는 편견적 인식에 대한 거부의 목소리라고도 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편 씨엘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을 통해 일상을 공개,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