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제우, 복귀 시기도 내다본 명리학 마스터

정민선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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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최제우가 공백기 동안 명리학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최제우는 명리학을 통해 자신의 복귀 시기도 알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최제우, 김지민,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최제우는 MC 차태현이 "왜 2018년에 예능에 출연할 생각을 했냐"며 묻자 "작년에 명리학을 공부했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올해 방송에 나올 줄 알았다"며 답했다.

명리학은 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으로 일반적으로 사주팔자라고 알려졌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제우는 "명리학을 공부하다 보니 예상 방송 복귀 시기가 이르면 2017년 10월 말에서 늦으면 2018년 1~2월이 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최제우의 말에 "10월에 (MBC) 파업이 없었으면 그때 출연했겠다"며 정확한 시기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차태현처럼) 꼭 옆에서 추임새 넣는 사람이 있다"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제우는 고액의 명리학 수업비를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한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택배처럼 지하철을 타고 상품을 배송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이동시간 틈틈이 틈새 공부하기 안성맞춤이었다. 2주에 16만 원씩 번 돈으로 수업비를 충당했다"라며 공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창민에서 개명한 최제우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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