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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손준호(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신태용호의 1월 전지훈련 명단이 발표됐다. 손준호(전북 현대)가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됐고,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신태용 감독은 15일 오후 4시 30분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터키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 대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몰도바와 경기를 치른 뒤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갖는다. 마지막 평가전은 2월 3일 오후 11시 30분 라트비아전이다. 장소는 세 경기 모두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A매치 데이가 아니기 때문에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소집할 수 없다. 주로 일본, 중국, K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텐진 취안젠), 김민우(상무 입대 예정), 염기훈(수원 삼성), 이명주, 주세종(이상 경찰청 입대예정), 윤일록(요코하마 마리노스),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이 빠졌다.
다음은 1월 전지훈련 소집 명단.
◆ 공격수(2명) : 진성욱(제주 유나이티드), 김신욱(전북 현대)
◆ 미드필더(10명) : 이근호(강원FC), 이재성, 손준호, 이승기(이상 전북 현대), 정우영(빗셀 고베), 김태환(상주 상무), 이창민, 이찬동 (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김성준(FC서울)
◆ 수비수(9명)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 도쿄), 홍철(상주 상무), 윤영선(상주 상무), 정승현(사간 도스), 김진수, 최철순, 김민재(이상 전북 현대), 고요한(FC 서울),
◆ 골키퍼(3명) : 김동준(성남FC),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