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블랙아이드필승, 친오빠처럼 챙겨줬다..많은 조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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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청하가 새 앨범을 통해 인기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청하는 17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블랙아이드필승과 앨범 작업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청하는 이날 자신의 이번 앨범이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여성 솔로 가수 앨범 작업이라는 질문에 "맞다"고 말했다.

청하는 "예전부터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을 좋아했고 많이 들었다"며 "내게 아주 좋은 말씀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활동하면서 힘든 점도 있을텐데 이겨내길 빈다고 조언해줬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프로의식을 갖고 빛을 발하는 순간 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청하는 "블랙아이드필승이 내게 친오빠처럼 챙겨줬다. 내 곡을 1순위로 두고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더했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Offset'을 발매한다.

청하의 미니앨범 발표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이후 7개월 만이다.

새 미니앨범 'Offset'은 청하의 무대 아래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을 모두 담은 앨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전했다.

타이틀 곡 '롤러코스터'는 19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투 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완성한 트랙. 청하만의 매력적인 애드리브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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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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