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결혼식 참석' 남보라 "'써니'처럼 모두 잘되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2.06 07:2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남보라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 등을 전했다.

남보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써니'의 포스터를 게재하고 "2011년 개봉. 지금은 2018년. 7년이나 지난 작품이다. 8년이나 되었다니"라고 운을 떼며 "영화로 만났지만 8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참석한 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결혼식에 참석해 '써니'의 주역들과 한 자리에 모였던 남보라는 "(민)효린 언니 결혼식 때 다 같이 만나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었다. 8년 전보다 우리는 다 컸다"며 "나이도 먹었고 사회적 위치도 달라졌다. 그래도 모이면 그때 모습대로 있는 거 같아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써니' 포스터를 다시 찾아 봤다.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린 하나였다'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좋다"며 "영화처럼 다들 다 잘됐으면 좋겠다. 내 인생에 이런 작품을 하게 된 게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민효린과 태양의 결혼식에서는 '써니'에 출연했던 강소라, 천우희, 김예운,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김민영 등이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