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친환경 홍보관 개관..'탄소 제로' 노력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2.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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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8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친환경 홍보관을 운영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8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친환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동계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날까지 운영된다. 탄소발생량 확인, 탄소제로 올림픽을 위한 노력, 4차 산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 등의 아이템이 전시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참여 게임', '가상현실(VR)을 통한 게임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퇴장 시 탄소상쇄기금 현장 기부로 스스로 발생한 온실가스 상쇄, 저탄소 생활수칙,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의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홍보관 개관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의 환경 올림픽 개최와 앞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생활 속 친환경생활 실천의지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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