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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원 감독. |
파죽지세의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집중력을 강조했다.
5라운드 3연승 행진 중인 대한항공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우리카드와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4번째 경기를 펼친다.
대한항공은 5라운드 3경기서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최고의 상승세다.
경기에 앞서 박기원 감독은 "하던 대로 분위기 좋게 유지하면 된다. 자만할 수 있는데 집중력 유지가 중요하다. 어느 팀이든 똑같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각자 포지션에서 모두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최근 고공 행진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시즌 끝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박 감독은 "우리는 체력 분배를 하면서도 경기력을 유지할 여력을 가진 팀이다. 끝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런 상태다. 남은 매 경기가 마지막 경기다"라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