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뮤지컬 '시카고' 첫출연..배우로 무대 즐길것"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05 19:13 / 조회 : 2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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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박칼린이 음악감독 대신 배우로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선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박칼린은 오는 5월 22일 개막,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에 벨마 켈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배우, 연출로, 또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는 박칼린은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시카고' 캐스트에 합류했다.

박칼린은 "음악 감독으로 첫 만남을 가졌던 뮤지컬 '시카고'는 그 이후에 가사, 대본 번역도 맡으면서 제 자신 스스로 시카고와 정말 잘 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무대 위에 배우로서 시카고와 만나게 됐다. 너무 당연하고 잘 알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만난 '시카고'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첫 만남의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벨마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여자, 나이, 연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다. 그 조건들에는 제가 어느 정도 적합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길로 승부를 봐야 할 거 같다. 그것이 제 큰 숙제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걱정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재미있다"고 밝혔다.

박칼린은 "저 같은 경우에는 운 좋게도 한가지 역할로 작품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연출, 음악감독, 배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작품들을 만나왔다. 그래서 역할별 분류가 깔끔히 되는 거 같다"며 "이번엔 무대를 채우는 배우로서 '시카고'를 접근할 것이고, 큰 숙제를 잘 풀어낼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배우로서의 박칼린이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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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캐스트 단체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한편 이번 뮤지컬 '시카고'에는 박칼린과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이전 시즌의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다. 또 안재욱이 빌리 플린 역으로, 김영주가 마마 모튼 역으로 출연하며, 6년 만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한 앙상블들이 뭉쳤다.

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선 2000년 초연된 이후 18년 동안 13번의 시즌을 거쳐 누적합계 961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2018년 5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6월 22일 1000회 공연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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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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